동생네 셋째, 솔이의 첫돌 행사를 다녀왔다. 직계가족끼리 모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성남의 파티하우스로 초대 받았는데, 어딘가 했더니 아주 예전 페밀리레스토랑 있던 자리다. 아웃백이던가 TGIF던가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지도로 확인해보려 해도 너무 오래전이라 기록에 없다. 기록이 없으면 기억도 어렵다.
따로 부탁받은 건 아니지만 기록영상을 만들었다. 녹화를 잘못해서 놓친 장면들이 많긴 한데, 그래도 어찌어찌 편집을 마쳤다. 나 혼자는 아쉬운데, 가족반응은 이전에 공유했을 때보다 되려 좋다. 자기만족용 멋부리기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을까. 현장 사운드도 집어 넣고, 효과도 집어넣고. 그랬더니 보는 재미는 더 있었나보다.